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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2 아웃백 스파이시 썸머 한정 메뉴 시식 후기
  2. 2009.07.01 총각네 야채가게 화이팅~!!!! ^-^
2009.07.12 00:11

아웃백 스파이시 썸머 한정 메뉴 시식 후기

매일 아침 출근 길에 무의식적으로 들고타는 무가지들.. 잠실역에서 강남역까지 6개의 정거장을 지날 때까지 한 번 주욱 훑어보면서 출근길을 시작하고, 강남역에 내려 회사까지 걸어가는 길에 다른 무가지를 들고 출근을 합니다. 점심시간 혹은 잠깐의 휴식 시간 등에 보려고 가지고 오는 것이죠.

얼마 전부터 무가지 1면에 "아웃백 스파이시 썸머 한정 메뉴"라는 타이틀로 이번에 새로 출시된 메뉴를 광고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신이 몽롱한 출근 길이라 대부분 그냥 대충 넘기죠..
문제는 목요일 아침... 오전 일찍부터 시작한 회의가 점심 시간이 될때까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더군요.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요동을 치고, 언제 밥먹으로 가려나 하고 시간만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회의가 거의 끝나가고, 밥먹으로 가자는 이야기가 들릴때 마치 구세주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전날 7시 쯤에 저녁을 먹고, 그 다음날 점심 때까지 먹은 것이라곤 아침에 출근해서 마신 커피 한잔이 전부...ㄷㄷㄷㄷ
밥을 먹으러 가기 위해 자리를 정리하려는데, 아침에 가지고 온 무가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자꾸자꾸 당기는 매콤함, 아웃백 스파이시 썸머 한정 메뉴"

그렇지 않아도 배가 너무 고픈데, 이 메뉴를 보니 입 속에 침이 고이더군요..흑흑....너무 먹고 싶다...
"에이, 지금은 가까운데에서 빨리 먹고, 조만간 한번 먹어야 겠다..." 하고 생각을 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퇴근 길에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던 중, 여자친구 왈,

 "우리 이번 주말에 아웃백 가자!!!"
 "갑자기 왠 아웃백?"
 "TV 선전하는 거 봤는데, 진짜 맛있게 보이길래.."
 "그래? 그렇지 않아도 오늘 점심 시간에~~~~~~~~~~....."

오늘 점심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렇지 않아도 나도 가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주말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날씨도 화창한 토요일 아침, 요즘의 변던스러운 날씨와 접근성 등등을 고려하여 어린이 대공원에 바로 옆에 위치한 아웃백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수없이 많이 가봤던 아웃백이지만 새로운 메뉴를 기대하며 들어갔죠.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 판을 보고 있었습니다. 우와~~우리가 먹기로 했던 메뉴들이다~ㅋㅋㅋㅋㅋ




많이 먹기로 소문난 저희 커플은 주저없이 커플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스파이시 립아이 스테이크 & 씨푸드 콤보 + 뉴올리언즈 치킨 샐러드 + 수프 2개 + 과일 에이드 2잔 + 커피 2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부쉬맨 빵을 먼저 주셨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양송이 수프가 나왔습니다.
언제 먹어봐도 변함없는 부쉬맨 빵과 양송이 수프~~~캬~~ㅋㅋ




그렇게 양송이 수프를 절반쯤 먹어가는 중에 오렌지 에이드와 파인애플 에이드 2잔이 나왔습니다.
흠... 그런데..물을 조금 많이 탔는지, 약간 싱겁더군요...조금 진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두 잔의 에이드를 가지고 이런 장난도 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메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 나온 것은 뉴올리언즈 치킨 샐러드!!!
한 눈에 봐도 매콤한 맛이 입가에 스르륵 번지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인 스파이시 립아이 스테이크 & 씨푸드 콤보 등장!!!!!
아~~~~~완젼 맛있겠다~~~~~ㅠ.ㅠ
큼직한 덩어리의 스테이크, 야채, 치킨, 새우가 곁들여진 꼬치, 그리고 그라탕이 같이 나왔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를 발라서 먹으면 더욱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두 가지 소스를 섞어서~ㅋㅋㅋㅋ




그런데.....미디움 & 웰던으로 주문했던 스테이크가 조금 덜 익혀저 나온 것 같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핏기가 너무 많다고 조금 더 익혀야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어쩔 수 없이 조금 더 익혀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처음에 메뉴 나와서 한 입 베어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조금 더 자르니까 가운데는...음....

빠른 속도로 치킨 샐러드를 비워가고 있는 저희들...ㅋㅋㅋ
스테이크를 제외한 다른 메뉴는 그냥 먹어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다른 메뉴는 다른 그릇에 받았습니다.




드디어 스테이크가 더 익혀져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감자까지 서비스로 더 주셨더군요!!! >ㅂ<
어디 이번에는 잘 익혀졌을까요? ㅎㅎㅎ
이번에는 먹기 딱 좋게 아주 잘 익혀져서 나왔습니다. 아우~~~또 먹고 싶다~~~~흑흑




눈 깜짝 할 사이에 그 많던 음식들이 다 없어 졌습니다. 헙...
깨끗한 접시들...도무지 커플이 먹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잘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음식을 다 해치우고 난 저희는 후식으로 나온 커피를 마시면서 배를 꺼트리기 위해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결국은 커피도 다 못마시고 take out으로 싸가지고 나갔지요~흠흠~ㅋㅋㅋ
이렇게 약 2시간 동안 정신없이 먹었더니 온 세상이 내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번 여름 다 가기 전에 한번 쯤 더 먹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문을 나왔습니다. 맛있는 메뉴 덕분에 오늘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저희 커플이 꼽아 본 이번 여름 한정 신 메뉴의 장 단점
(스파이시 립아이 스테이크 & 씨푸드 콤보와 뉴올리언즈 치킨 샐러드 커플 세트로 한정하며, 점수는 5점 만점 기준으로 작성 하였다. 이 기준은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편차가 있을 수 있음)

1. 장점
 - 일단 메뉴가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다. - 5 점
 - 너무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5 점
 - 스테이크가 소스와 잘 어울린다. - 4 점
 - 샐러드에 들어 있는 야채 및 과일 등이 신선하다. - 4 점
 - 샐러드와 드레싱이 잘 어울린다. - 4 점


2. 단점
 -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그라탕은 존재감이 별로 없으며, 맛도 보통 수준 - 1 점
   (차라리 면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 씨푸드 요리로 나온 꼬치에 치킨이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놀랐음 - 3 점
   (새우를 포함하여 다른 해산물이랑 같이 나오는게 더 좋았을 것을...)
 - 스테이크 뿐만 아니라 씨푸드 요리도 그렇고 잘 익혀지지 않은 것들이 조금 있었음 - 2 점
   (조금 더 익혀 주세요...양파 너무 매워요...ㅠㅠ)

참...어린이 대공원 점에서 근무하시는 Milky 분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름지기 사람은 항상 웃는 얼굴로 정성스럽게 대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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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12:49

총각네 야채가게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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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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